햇살이 길어지는 여름. 누군가는 바다로 떠나지만, 누군가는 그림 속 파도에 빠져들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너무 많은 휴양지 보다 실내에서 고요히 자신을 돌아보는 여름이 더 좋습니다.
2025년 여름의 전시들은 더더욱 기대되는데요,
지금 대한민국은 미술의 계절입니다.
저의 최애 미술관들인 국립현대미술관부터 서울시립미술관, 리움미술관!
그리고 전국 곳곳의 전시공간이 ‘예술 한정판’ 같은 전시들로 가득합니다.
바쁘고 뜨거운 일상 속, 고요하고 깊은 미술관에서 삶의 결을 새롭게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보는 순간, 당신의 감정이 바뀌고, 기억이 새롭게 쓰일지도 모를 전시들.
2025년 여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미술 전시를 큐레이션 해드립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
✔ 한국현대미술 (상설전)
- 기간: 2025.5.1 ~ 2026.5
- 특징: 1960~201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소장품 총집합
이 전시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남긴 궤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입문서’이자 ‘백과사전’ 같은 전시입니다.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이불의 여성 서사, 김수자의 몸-정체성-이주를 다룬 설치작업까지, 단지 작품 나열이 아닌 ‘시대 흐름 속 한국 미술의 질문’을 던지는 큐레이션이 인상적입니다. 산업화, 민주화, 디지털 시대를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은 어떻게 사회와 인간을 해석해왔을까요? 작품 하나하나가 시대의 언어이며, 그 언어는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감각으로 다가옵니다. 현대미술 초심자부터 전공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탄탄한 구성입니다.
✔ 기울인 몸들: 서로의 취약함이 만날 때
- 기간: 2025.5월 ~ 7월
- 특징: 상처, 연대, 인간의 내면을 바라보는 현대기획전
‘몸의 기울어짐’은 물리적인 불균형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성과 내면의 감정까지 품는 개념으로 확장됩니다. 이 전시는 육체적 상처, 정신적 트라우마, 정체성의 균열 등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취약성을 예술로 담아낸 기획전입니다. 주요 작가로는 정은영, 전소정, 크리스틴 선 김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영상, 사운드, 설치, 조형 등 다채로운 매체를 통해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시청각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작품이 많아,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곳곳엔 감상을 위한 휴식 공간도 배치되어 있어 천천히 ‘몸’과 ‘존재’에 대해 사유하기에 좋은 전시입니다.
✔ MMCA 다원예술 2025: 숲
- 기간: 2025.6.13 ~ 2025.7.6
- 특징: 시각예술, 퍼포먼스, 사운드, 자연과 인간을 잇는 다원적 미학
‘다원예술’은 시각예술, 퍼포먼스, 음악, 영상, 문학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예술입니다. 이번 MMCA 다원예술 전시의 주제는 ‘숲’.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되짚는 기획으로, 단순한 생태 주제가 아닌 인간의 감각, 존재, 기억이 자연과 어떻게 맞닿는지를 사운드, 오브제, 빛으로 재현합니다. 관람객은 단지 ‘작품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숲 속을 걷는 존재’가 되어, 전시장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일부 퍼포먼스는 정해진 시간에만 진행되므로 사전 일정을 꼭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자연과 인간의 단절을 예술로 회복시키려는 시도, 그 실험적인 전선이 이번 전시의 핵심입니다.
✔ 론 뮤익 개인전
- 기간: 2025.4.11 ~ 7.13
- 특징: 극사실주의 조각의 거장, 한국 첫 대형 개인전
론 뮤익(Ron Mueck)은 극사실주의 조각의 대가로, 인간의 피부 주름, 털, 정맥, 감정까지 세밀하게 재현해내는 조형으로 유명합니다. 이 전시는 그가 한국에서 처음 여는 대형 개인전으로, 초기 대표작부터 신작까지 15점 이상이 전시됩니다. 그의 작품은 실물보다 몇 배 크거나 작게 제작되며, 그로 인해 ‘거리감’이 아닌 ‘감정의 증폭’을 유도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비정상적 크기의 인간 형상이 주는 압도감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존재의 낯섦’을 느끼게 하죠. 특히 ‘Woman with Sticks’, ‘In Bed’, ‘Mask II’ 같은 작품은 생생한 디테일로 관객과 마주하며, 이질적이면서도 묘하게 친숙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관람객 대부분이 “보고도 믿을 수 없다”고 표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이 전시는 한국 첫 대형 전시라니, 무조건 가야죠.
(이미지 출처: 동아일보)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한국 미술의 기원을 보다
✔ 아더랜드 II: 와엘 샤키, 아크람 자타리
- 기간: 2025.6.3 ~ 2025-8-17
- 장소: 과천 1층, 1원형전시실
- 관람료: 과천 전시관람권 3,000원
- 특징: 역사적 주제를 다루는 현대미술가들의 태도와 그것이 반영된 뉴미디어 작품의 특징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
와엘 샤키는 이집트 출신의 작가로, 중동 지역의 역사와 신화를 동시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여왔어요.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드라마 1882›(2024) 역시 이집트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우라비 혁명을 다루고,
레바논 출신 작가인 아크람 자타리는 아랍 문화권의 사진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하는 아랍 이미지 재단을 운영해 온 작가인데 이번 전시 출품작인 ‹거부하는 조종사에게 보내는 편지›(2013) 역시 사진을 매개로 레바논에서 벌어진 전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지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 덕수궁관: 초현실주의와 한국 근대의 만남
✔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 기간: 2025.4 ~ 7월
- 특징: 살바도르 달리에서 김환기까지, 이질적 충돌이 주는 미학
- 관람시간: 화,목,금,일: 10:00-18:00 수,토 야간개장: 10:00-21:00
- 전시실: 덕수궁 2층, 1&2전시실 / 3층, 3&4전시실
- 관람료: 2,000원
초현실주의의 미묘한 상상력과 한국 근대미술의 진중함이 하나의 전시 안에서 공존합니다. 전혀 다른 언어가 같은 벽면에서 대화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미지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 리움미술관: 예술계 셀럽들이 총집결한 곳
피에르위그: 리미널 (이미지 출처: 리움미술관 홈페이지)
✔ 피에르 위그 개인전
- 기간: 2025.2.27 ~ 7.6
- 특징: 프랑스 현대미술의 아이콘, 국내 첫 대형 개인전
피에르 위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이자, ‘살아있는 생태계’를 예술로 변환하는 실험의 장인이기도 합니다. 이번 국내 첫 대형 개인전에서는 설치, 영상, 인공생명체, 데이터 연동 시스템 등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전시되며, 특히 그의 대표작인 **<Untilled>**와 <Human Mask> 외에도 신작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그가 말하는 '예술은 살아 있는 존재'라는 개념이 실제 살아 있는 개미, 조류, 디지털 생명체와 함께 구현되며, 관람객은 미술관이 아닌 또 다른 유기체의 내부에 들어선 듯한 감각을 받게 됩니다. 전시장을 ‘거닐다 보면 사유에 잠기게 되는’ 아주 독특한 경험. 인공지능, 바이오, 생태를 넘나드는 오늘날 예술의 최전선을 가장 진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 현대미술 소장품전
- 기간: 2025.3 ~ 종료일 미정
- 특징: 리히터, 로댕, 자코메티, 백남준 등 세계 현대미술의 별들
리움미술관은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 사립미술관으로, 그간 주요 소장품들을 별도 전시 없이 공개해 왔습니다. 이번 소장품전은 리움의 숨겨진 보물 같은 컬렉션을 대거 공개한 ‘전례 없는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르하르트 리히터, 로댕, 자코메티, 백남준, 김수자, 이불 등 20세기~21세기를 대표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주요 작품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특히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장르별로 섹션화되어 있어 감상하기에 탁월합니다. 작품 간의 간격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몰입도 높은 관람이 가능하고, 한 점 한 점이 세계적 수준의 명작이라는 점에서 ‘하루 안에 끝내기엔 아쉬운 전시’라는 평이 많습니다.
✔ 루이즈 부르주아 회고전
- 기간: 2025.8.21~
- 특징: ‘엄마’ 조각의 작가, 25년 만의 회고전
“예술은 상처를 치유하는 도구다.” 루이즈 부르주아(Louise Bourgeois)는 이 말을 예술로 증명한 작가입니다. 그녀는 1911년생으로, 오랜 시간 동안 ‘기억’, ‘감정’, ‘트라우마’, ‘여성성’을 주제로 조각과 설치 작업을 이어왔고, 특히 거대한 거미 조각 **<Maman>**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회자되는 공공 조각물 중 하나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엄마’, ‘집’, ‘상처’, ‘불안’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회화와 드로잉, 설치 작품까지 총망라되어 그녀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여성주의 미술 또는 현대 심리 조각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필견의 전시입니다. 작품 한 점 한 점이 관객을 감정적으로 멈춰 세우는 힘이 있습니다.
한 작품 앞에 10분은 서게 되는 힘이 있어요. 25년 만의 한국 회고전, 무조건 저장!
🏛 서울시립미술관 & 분관들: 감각적인 기획전들의 놀이터
말하는 머리들 (이미지 출처: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말하는 머리들 (서소문본관)
- 기간: 2025.5.1 ~ 7.6
- 특징: 미디어 아트 중심, 신선하고 유쾌한 전시 구성
‘머리’는 사고의 중심이자, 말의 출구이며, 정체성의 집합체입니다. 이 전시는 그 ‘머리’를 기호이자 장치로 활용해 다양한 사회적·정치적 담론을 비튼 전시입니다.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등장하며, 무엇보다 ‘유쾌한 도발’이라는 키워드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인간의 말은 언제부터 정치적이었으며, 머리의 방향은 왜 이리도 많은 의미를 갖는가? 이런 질문들이 전시 공간 곳곳에 흩뿌려져 있죠. 전시장은 정적인 미술관이라기보다, 끊임없이 ‘소리와 시선’이 충돌하는 열린 극장처럼 느껴집니다. 시사성, 위트, 예술성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며, 복잡한 미디어 전시에 입문하고 싶은 관람객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 전시는 한 마디로 ‘톡톡 튄다’고 할 수 있어요.
머리라는 상징을 통해, 사고와 말, 권력, 정체성을 다루며 미디어/퍼포먼스/설치가 자유롭게 뒤섞여 있습니다.
✔ 그림이라는 별세계 (북서울관)
- 기간: 2025.4.30 ~ 7.20
- 특징: 이건희컬렉션 + 한국근현대작가 2라인 구성
이건희컬렉션에서 선정된 주요 작품과, 한국 현대작가들의 ‘응답형 작품’이 한 공간에서 교차 전시되는 드문 기획입니다. ‘작품의 힘’과 ‘대화의 가능성’이라는 두 흐름이 균형을 이루며, 한 작품을 볼 때 그 반대편의 또 다른 작가의 시선을 함께 읽게 됩니다. 주요 전시 작가로는 김환기, 박수근, 장욱진부터 최근 활동 중인 중견·청년 작가들까지 포함되어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회화적 리듬이 감상 포인트입니다. ‘별세계’라는 타이틀처럼, 회화는 하나의 우주이고, 이번 전시는 그 우주들이 부딪치고 교차하는 현장입니다. 회화 중심 전시를 선호하는 관람객, 이건희컬렉션에 대한 기대가 있는 이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관람이 될 것입니다.
✔ 하늘이 극장이 되고, 극장이 하늘에 있으니
- 기간: 2025.6.5 ~ 2026.5.10
- 특징: 공간을 주제로 한 설치 중심 장기 기획전
이번 장기 기획전은 ‘공간 자체를 예술로 경험하게 만드는 설치 전시’입니다. 각 전시실은 하나의 무대처럼 꾸며지고, 관객은 객석이 아닌 배우처럼 전시의 일부가 됩니다. 작품을 단지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거닐며 ‘극장 같은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감정을 쌓아가게 되죠. 실제 하늘과 닮은 천장 연출, 빛과 그림자, 음향의 배치 등은 전시 자체를 하나의 연극처럼 구성하고 있습니다. 감상 중 사진 촬영이 가능한 구간도 많아 SNS 인증샷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고, 전시장 중심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객의 시선이 움직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한 번이 아닌 계절마다 다시 방문해도 새로운 해석이 가능한 전시입니다.
♣ 특별 추천! 2025년 여름 아트페어&페어
✔ 아트부산 2025
- 기간: 2025.5.9 ~ 5.11
- 장소: 벡스코
- 특징: 국내외 100개 갤러리 이상 참여하는 아트 마켓 페스티벌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예술을 사고파는 시장'이자, 현대미술계의 트렌드를 집약한 살아있는 생태계입니다. 2025년에는 국내외 100여 개 이상의 유수 갤러리가 참여하며, 거장과 신진 작가의 작품이 나란히 전시됩니다. 수천 점의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가 한자리에 모이고, 일부는 즉석에서 구매까지 가능합니다. 아트바잉에 관심 있는 컬렉터뿐 아니라, 관람만으로도 감각이 트이는 경험을 선사하죠. 특히 ‘Emerging Artist’ 존에서는 막 주목받기 시작한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작가와의 교류를 원하는 관람객에게도 추천합니다. 예술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아트부산은 매년 증명합니다. "갤러리와 마켓, 페스티벌이 하나 되는 유일한 순간", 그 정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현장 구입부터 컬렉션 감상, 작가와의 만남까지 한자리에서 가능한 유일한 기회. 미술 시장이 궁금하다면 이곳으로!
아트부산 2025 (이미지 출처: 아트부산 홈페이지)
✔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9
- 기간: 2025.7.24 ~ 7.27
- 장소: 코엑스 C홀
- 특징: 850명 이상의 아티스트 참여, 일러스트의 모든 것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SIF)는 일러스트를 사랑하는 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여름 행사입니다. 850명 이상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그래픽 아티스트가 한 공간에 모여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진정한 ‘아티스트 마켓’이죠. 아트북, 포스터, 스티커, 리소그래피, 굿즈 등 손으로 느낄 수 있는 창작물의 향연 속에서 관람객은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살아있는 창작자들의 목소리와 손길을 만나는 이 현장은 ‘영감의 바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신 일러스트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획 전시도 병행되며, 일러스트를 전공 중이거나 일러스트 기반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인사이트 넘치는 축제가 됩니다. 보기만 해도 즐겁고, 구입까지 가능한 ‘컬러풀한 감성시장’—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감성 덕후들의 성지입니다.
일러스트를 사랑하는 사람, 굿즈 좋아하는 사람, 아트북에 빠진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곳은 천국이죠.
신진 작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살아있는 마켓’이죠. 그래서 매년 놀러간답니다.
※ 전시 관람 전 알차게 챙기기!
- 시간: 여름 미술관은 오전 10시 전 or 저녁 7시 이후가 덜 혼잡!
- 예약 필수 여부: 리움, 국현은 사전 예약 권장
- SNS 소통용 해시태그 추천:
#2025전시추천 #서울미술관데이트 #여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전시
미술관이 아니라 '감정의 피서지'
2025년 여름, 우리는 다시 예술을 통해 내면을 쿨하게 식힐 수 있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조용한 전시장 속에 앉아 느리는 시간을 즐겨보세요.
그 순간, 당신은 단순히 ‘작품을 본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계절을 ‘살아낸 것’이 됩니다.
예술은 멀리 있지 않아요.
지금 이 계절, 당신의 하루를 전시관으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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